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엄마가 만들어준 무생채

IP
2023.07.15. 08:57:25
조회 수
239
8
댓글 수
8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엄마가 만들어준 무생채




평소 꼼꼼하게 살림을 관리해도 냉장고 청소를 하다 보면
버리는 반찬이 한두 가지 나오는 법입니다.
하지만 냉장고 한구석에 12년 동안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무생채 반찬 통이 있습니다.

제아무리 냉장고에 보관했다고 해도 12년이라는 세월에
무생채는 썩을 대로 썩어서 질퍽질퍽하게 뭉개지고
하얀 곰팡이가 빽빽이 피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난 JTBC 방송된 사연이 어머님은
이 무생채를 버리지 못하고 오히려 가장 소중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12년 전 갑작스럽게 암으로 돌아가신 어머니의 엄마.
아직 하고 싶은 말이 남았는데, 입원하고 한 달 만에
돌아가신 어머니가 입원하기 전 딸에게 마지막으로 만들어준
반찬이기 때문입니다.

어머니는 이사할 때도, 냉장고 청소할 때도,
심지어 냉장고를 새것으로 바꿀 때도
자신의 엄마가 생전에 만들어놓은 무생채 반찬을
어느 것보다 제일 먼저 챙겼다고 합니다.

무생채를 보면 돌아가신 엄마가 곁에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나한테 한 가지 남겨놓고 가주신 게 너무도
고맙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연결이 끊어진다는 것은
너무도 힘들고 괴로운 일입니다.

하지만, 마음속 깊이 연결되어있는 아름다운 사랑을
소중히 간직하는 것이 때로는 큰 힘이 되고
의지가 됩니다.


external_image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자유게시판 최신 글 전체 둘러보기
1/1
다들 점심 뭐드셧나요
[경품수령] 1탄 우리집 노트북이 궁금해. (2)
25_07_18 소풍정원 (1)
어제에 이어 정신 없는 하루 .... 오후를 아아 대용량 한잔으로 버텨 봅니다. (1)
밤에 비 많이오나보네요 (1)
지금은 비 안오네요 (1)
금요일 오후네요 (3)
일본 여자들이 선정한 한국가면 하고싶은 것 Top 10 (5)
7/18 전국 날씨 (5)
빨래가 안 마르네요. (11)
어제도 쏟아붓더니 오늘도 비가 많이 내리려나 보네요. (13)
가장 많이 들어가는 재료 (11)
전국 흐리고 비 곳에 따라 소강상태 (11)
습도 높고 비 내리는 날씨에 금요일이네요. (9)
필립스 에브니아 32M2N8900 모니터 + AOC AM406 모니터암 후기 (7)
다시 비가 내리네요. (11)
비가 계속 내리네요. (12)
2300일 연속출석 인증합니다. (22)
휴가 스타일별 보안 팁, 제대로 챙기고 떠나세요! (12)
[포인트 마켓] 앱코 AK87 3모드 OTEMU 특주축 유무선 기계식 다크 그라데이션 (저소음 피치축) 구매했어요. (17)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