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생산량으로 보면
러시아가 1위 사우디가 2위 미국이 3위입니다
미국도 석유 생산량이 엄청납니다
그런데 뉴스를 보면 늘 중동의 석유의 생산량에
따라서 석유값이 정해지는것은 왜일까
중동에서 석유를 많이 생산해서
그렇다고 생각하지만
여기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석유의 생산방식때문입니다
미국은 셰일석유라고해서
석유를 채취해서 여러가지 불순물을
분리해야 석유가됩니다
미국텍사스에서 생산하는것이 대표적입니다
즉 생산비용이 많이든다는것입니다
고운모래를 시추한곳에 넣어서
셰일석유를 채취하는것입니다
(중동처럼 뽑으면 원유가되는게
아니라 모래를 분사해서
다른분순물과 섞인 원유를 채취하는것입니다)
고운모래라는게 그냥 일반적인모래가
아니라 특정지역에서만 나오는
비싼모래입니다
반도체를 모래를 뜨거운열로 녹여서
만드는것처럼 이 모래가격이 정말 비싸서
생산단가가 비쌀수밖에는 없습니다
미국의 실리콘벨리가 반도체의 원료인
모래가 있는곳이기때문이기도합니다
반도체의 원료 실리콘이 바로 모래가 원료입니다
골프장에 보시면 모래가 있는
벙커에 노란색 모래가 아니라
하얀색모래가 있는곳을 보신적있을겁니다
모래를 하얗게 염색을 한게 아니라
원래 하얀색의 모래로
이것또한 고가의 모래입니다
하얀색의 모래가 깔려있는 골프장은
다른 골프장에비해서는
수십배의 가격차이가 납니다
그러나 중동의 석유는
그냥 지하수에서 물 뽑아내듯이
채취하면 원유가 됩니다
생산단가가 낮다는것입니다
미국이나 다른나라들은
중동의 원유생산을 하는 단가를
따라갈수가 없는것입니다
예를들면 미국에서 석유를 100원에 팔아도
중동에서 50원에팔면 자연적으로
50원파는곳으로 사람들이 몰리는것과 같은이치입니다
중동에서는 생산단가가 낮으니 50원에 팔아도
손해가 아니니까
중동의 석유 생산량에 따라서
전세계 석유가격이 정해지는것입니다
가격경쟁력에서 중동을
이길수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