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에서 알렸는데
제가 새벽 4시쯤 10분간 맥박수가 39~41까지 떨어졌다고..
경보를 주네요.
서맥이라고 심박수가 떨어지는데..
주요 증상은 어지럽거나 실신하는 건데..
제가 작년에 공황 발작은 한번 있었고요.
15년 전에 군대에서 심한 어지러움증을 호소한 적이 있었고요..
17년 전에 가슴 흉부 통증을 한번 느낀 적이 있습니다.
각각 한번씩이었죠.
근데 서맥은 처음 알았는데..
검색해보니 증상 없으면 신경쓰지 말라더군요.
흐음.
자다 그런 거라 그런가부다 하고 있는데요.(원래 잘 때 심박수가 많이 떨어진다던데)
서맥인데 그냥 놔두다 잘못되면..
돌연사 가능성도 있다네요.
자다가 훅 가는 거죠.
헐리웃에서 그렇게 가신 분이.. 제가 알기로
레이 리오타..
자다 죽는다니 어찌보면 평온한 죽음일지도 모르겠다 싶긴 한데.
존윅에서 호텔 콘티넨탈 지배인 아저씨 배우도 자연사로 그냥 돌아가셨다더군요.
50대인데 말이에요.
저는 아직 30대인데.. 아직...
암튼 그렇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