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기온이 35도까지 올라가는 불볕 더위가 일주일 가까이 계속되고 있어서 거래처 돌아 다니는 것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이번에는 남에게 눈치 보이는 것을 참고 지름 95cm의 삼단 우산을 쓰고 다녔는데 작은 삼단 우산으론 사방 팔방에서 비추는 햇볕을 완벽하게 막아주진 못해서 너무 더웠습니다. 아무래도 햇볕을 제대로 막으려면 최소한 지름이 120cm가 넘는 장우산을 쓰고 다녀야 할 것 같습니다. 거래처 가는 길에 담을 타고 넘어와 드리워진 능소화가 예뻐 보여서 핸드폰을 꺼내서 몇 장 담아봤습니다.
연일 계속 되는 폭염에 건강 조심하시고 편안한 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