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더운데 내일은 집에 데려다 줘야 하는 날이라 하고 싶은거 물어보니
당구장 pc방 오락실 가고 싶다고 하길래 어제는 당구장을 오늘은 pc방과
오락실을 다녀왔습니다.
중3이라 그런지 자리에 앉아서 먹고 싶은거 알아서 시키고 잘 먹고 잘 노네요.
짜계치라고 하던데 저도 같이 하나 주문해서 먹어봤는데 맛있더군요.
철권7 한다고 하면서 프로그램 설치중에 심심한지 배그 유튭을 보던데
저도 안본지 오래되었는데 춘리 스킨에 별게 다 나왔네요.
저는 할만한 게임이 없어서 다나와 자게 좀 보다가 왔네요.
콜라 대라고 있길래 주문 해달라고 해서 주문했는데 사이즈가 극장에서 파는
사이즈 정도로 엄청 큰데 잘 마시더군요.
게임방에서 나오니 앞에 탕후루가게 보더니 흥분해서 사달라고 하길래
탕후루까지 맛있게 먹더군요. 저는 너무 달아서 패스했습니다.
오락실은 저도 간만에 가봤는데 대전 게임은 없어지고 전부 리듬 게임으로
교체를 해서 철권을 못해서 아쉬워하는 조카였네요.
요즘 노량진 분위기보니 휴가철이라 조용한 분위기였네요.
더운 날씨라 사람도 별로 없고 아무래도 휴가 영향도 큰 거 같습니다.
더워도 조카와 재밌게 놀다온 하루인거 같습니다. 더위 조심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