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는 아니지만 늘 우리가 쓰는말이지만
정확한 의미와 뜻은 잘모릅니다
이말의 의미와 뜻을 안다면
장례식에 좀더 신경을 쓰지않을까 생각이듭니다
명복은 저승에서 받는복이고
삼가는 어떤 마음가짐을 뜻하는 단어이고
겸손하게 정중히 입니다
즉 고인을 대할때 있어보이거나
허세를 부리거나 그러면 안되고
겸손하면서 정중히 고인을 대하고
저승에가서도 복을
받으시라는 의미입니다
겸손하고 조심스럽고
정중한 마음을 담아서
명복을 비는것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라고 합니다
이런의미이기에 간혹
화려하게하고 장례식에
가서 대중들의 비난을
받는것입니다
꼭 검은색이 아니더라도
튀지않는 색상을 옷을
입고가도 무방합니다
보통 어두운계열의
옷을 입고갑니다
장례식에서 검은색을 입는 이유는
검은색은 죽음이나 절망도 나타내지만
다른의미로 영원,신비,위엄을
상징하는색이기도합니다
장례식은 물론 파티나 시상식에도
검은색옷을 입는 이유이기도합니다
한편 서양에서 검은색을 입는이유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슬픔을
나타내거나 죽은사람을 애도하는
의미에서 검은색을 입는게 아니였습니다
다른목적으로 입었습니다
검은옷을 입고 있으면 죽은 사람의
영혼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해
쫒아오지 않는다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여자는 검은색베일로
얼굴을 가리기도합니다
장례식에 검은색옷을 입기 시작한것은
1861년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이
남편 장례식에 검은색 차림으로
등장한 이후 사람들도
검은색옷을 입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흰색 상복을 입었습니다
주로 삼베로 상복을 제작했기 때문에 흰색 빛을 띠었죠.
흰색은 하늘과 태양, 시작을 의미하는 색으로 여겨졌어요.
우리 조상은 다음 생에 더 좋은 곳으로 가라는 뜻에서
흰색 상복을 입었다고합니다
죽음을 끝이 아닌 또 다른 세계로의 출발로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조선 후기에 서양 문화가 전파되면서
전통 상복을 입지 않고 검은색 한복이나
양복을 입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