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사 사무실도 에어컨 고장, 숙소방도 에어컨 고장으로..
고장이 벌써 일주일 되갑니다. 수리는 이번주 금요일에 온다네요.
문득 PC방 와서 에어컨 바람 쐬면서 게임하다가요.
누워서 쉴만한 곳이 없다....입니다.
어머니가 저의 딱한 사정을 알고 집에 와서 쉬라더군요.
집까지 8분이면 가는데..
어머니가 코로나 걸려서 나아가는 중이라.. 그건 조금...힘들겠습니다.
커피숍에 가도 누울 수도 없고..
PC방도 누울 수 없고..
도서관도 누울 수 없고..
와 이건 좀... 싶더라고요.
유일하게 차 안에서 에어컨 켜고 시트 뒤로 젖혀서 누웠는데.
햇빛에 달궈진 차라서 별로 느낌이 안시원하더라고요.
아침에 6시에 갑자기 눈이 떠져서 낮에 피곤해서 몸 좀 눕히고 싶은데..
뭔가 눕는 거는 안되네...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