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어제 하루 종일 많은 양의 비가 내렸습니다. 다행히 오늘은 비가 그치고 뉴스를 보니 큰 피해 없이 지나갔네요. 전국에 계신 다나와 회원님들이 올려주시는 글을 읽어 보면 피해 입으신 곳도 계시지만 큰 피해 없이 지나간 곳이 많은 것 같습니다. 3주 가까이 진행되던 폭염이 이번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잠시 수그러들어서 시원했었는데 내일부터는 다시 평년 기온을 찾아가서 다시 더워진다고 하네요. 한 이틀 정도 시원하게 보냈는데 다시 폭염이 시작된다고 생각하니 아찔하네요.
동네 슈퍼에서 누가바를 여러 개 사 왔는데 가지고 오는 동중 살짝 녹았는지 초컬릿이 코팅된 부분에 금이 가 있었습니다. 더 녹기 전에 얼른 먹었는데 시원하고 맛있네요.
오늘 밤은 실외 온도는 25도, 실내 온도는 27도로 기온이 많이 높지 않아서 편하게 잠 잘 수 있겠네요. 금요일 마무리 잘 하시고 남은 시간 편안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