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청소하고 밀린 빨래도 하면서 일요일 오전을 보냈는데 너무 더워서 땀에 흠뻑 젖었습니다.
다른 지역에선 비가 내려서 기온이 조금은 내려갔었던 것 같은데 서울은 오늘도 비가 내리지 않았습니다. 낮 최고 기온이 32도까지 올라가서 더웠습니다. 다음 주에 먹을 식재료를 사기 위해서 동네 슈퍼에 다녀왔습니다.
다음 주에 먹을 식재료 구입하고 돌아오다 빌라 앞 작은 화단에 심어진 대추나무에 연두색 대추열매가 주렁주렁 열려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아직은 대추 열매가 익지 않아서 연두색을 띄고 있었지만 대추 열매가 엄청 많이 열려 있어서 핸드폰으로 몇 장 담아봤습니다. 연두색 대추 열매가 붉게 익기 시작하면 본격적인 가을이 오겠지요.
일요일 마무리 잘하시고 남은 시간 편안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