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복 사본지가 십수년 넘었는데 ..
여자조카가 이번주 일요일 결혼하는지라...
양복을 십수년...거의 이십년만에 구매했네요..
대략 이십여년전 옛날에 샀던 양복들은..
7년전 현재집으로 이사하면서 입어보고 사이즈가 안맞는 옷들은 죄다 버렸는데..
그때 양복들도 함께 버렸네요..
최근 1년사이에 27킬로정도 감량했는데..
지금 보니 괜히 버렸다는 ㅡ.ㅡ
월요일날 인터넷으로 인디안 양복 구매해서..
어제 택배 받아서 동네세탁소에 바지기장 수선 맡기였는데..
맡길때 남자 세탁소사장님은 5천원 말하더군요..
일은 본인이 안하고 아내분이 하는것 같고요..
오늘 찾으러가니 여자 사장님은 만원이라 하네요 ㅡ.ㅡ
제가 5천원이라 들었다고 하니...잘 모르고 말한것 같다고..
일반옷은 5천원인데 양복은 손으로 해서 만원이라네요..
5천원이라 들었은데 만원 내니 기분이 찝찝 ㅡ.ㅡ
인터넷 검색해보니 2~3년전 시세가 5~6천원이었는데..
2~3년 사이 이것도 오른모양이네요..
아무튼 맡길때 실무자(세탁소여사장)한테 맡겨야지..
저렇게 생판 모르는 사람(세탁소여사장 남편)한테 맡기면 안된다는 교훈 얻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