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걱정해주신 덕분에 병원에 잘 다녀왔는데 역대급 대기였던 상황이었네요.
첫 접수하고 진료 받는데 2시간 대기하고 예약도 소용없을 정도로 밀리는 상황에
겨우 진료 들어갔더니 2분 정도 진료와 검사 후 다시 1시간 진료 대기후 진료까지
어르신 환자분들이 정말 많아서 대기하다가 지친 하루였네요. 각막 파트에서는
교수님이 이제는 많이 좋아져서 각막과는 더 이상 안 와도 된다고 하길래 다행인데
중요한건 망막과에서 2주에 한 번씩 당뇨 주사와 레이저 치료 중이라 이제 시작인거
같아서 앞으로가 더 힘들거 같습니다. 병원에서 집에 들어오니 편하긴 한데 항상 대기
때문에 기운이 쭉 빠지는거 같네요.
주말이 기다리는 불금의 밤이 찾아오고 있네요. 편안한 불금 밤 보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