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집에 도착했는데
모친이랑 어떤 여자랑 말싸움을 하고 있더군요
무슨이유인가 보니
택배가 잘못배송되었고
모친이 우리것인줄알고 박스개봉한뒤
우리것이 아닌걸알고
대문앞에 다시두었는데
원래 배송 받아야하는 주인이였던
여자가 찾아와서 개봉을 왜했는냐
그걸로 말싸움을 하고있더군요
모친은 박스에 여동생의 이름이랑
우리집주소가 크게 적혀있어서
(택배기사들이 자신들이 잘확인할수있도록
박스에 매직으로 크게 적은둔것)
우리것인줄알고 개봉했다고하더군요
그래서 미안하다고 말했는대도
왜 남의것 개봉하냐고 따지고 들더군요
그래서 제가 다시 미안하다고했고
박스에 큰글씨로 이름이랑 주소가
맞기에 우리것인줄알고 개봉했다고했는대도
짜증내면서 화를 내더군요
송장에적힌 글씨는 모친이 나이도 많고
그러니 잘확인을 안한게 실수였습니다
그렇다고 말싸움을 할게되는것인지
모르겠네요
미안하다고 먼저 말했는대도
화를 낼필요도 없고
그냥 가져가면되는것을
왜 아무것도 아닌일에
성질을 부리는지
재차 죄송하다고 사과하고
돌려보냈지만 씁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