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자동차 계약을 하면서 딜러가 계약서 들고 왔습니다.
건물에 주차를 했다고 했고 그 건물에 있는 조금한 카페로 가자고 해서 들어갔습니다.
근데 주문을 안해요.
테이블 달랑 3개.
우리말곤 손님이 없음. 카페직원이 우리를 보며 주문하라고 서서 보고 있음.
너무 아무렇지 않게 들어가 테이블로 가서 앉는...
주문하지 않을거면 작은 카페는 들어가지 말지.. 너무 뻔뻔하게 들어가 앉네요 ;;
제가 주문해야할 것 같아 뭐드시겠어요? 하니까 전 안마셔요. 음료를 너무 많이 마셔서 못마시겠어요. 어쩌구 저쩌구 하시더라구요.
그래도.. 뭐~ 하나라도 말씀을 ~~ 하니 태블릿만 끄적끄적..
아 ... 거절인가보다.. 그냥 대충 음료 1개 시킨 후 주차등록하셔야죠 하니깐
냉큼 와서 등록하시곤 계약 진행했습니다.
사전에 어찌저찌하다 적당한 장소가 있을지 물어봤다면 좋았을텐데...
당황그자체였습니다. 이거슨 니가 사니 내가 사니의 문제가 아니였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