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소비자만족지수협회(ACSI)가 발표한 2023년 소비자 만족도 자료에 따르면 LG전자가 TV 부문에서 83점을 획득해 전체 1위를 차지했고, 1점차인 82점을 획득한 삼성전자와 중국의 하이센스와 TCL이 공동 2위에 랭크되었으며 3위는 81점을 받은 소니였습니다.
1~3위의 격차가 크지 않네요. 중국 업체들의 제품 만족도가 그만큼 크게 상승했다는 의미라 우리 TV 세트 업체들이 긴장을 해야할 거 같습니다.
PC 부분에서는 삼성전자가 애플과 함께 83점을 획득해 공동 1위를 했습니다. 이 조사에서 애플이 이 부분에서 독자 1위를 하지 못하고 공동 1위를 차지한 것은 2003년 이후 20년만에 처음이라고 하니 삼성이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은거라고 볼 수 있겠네요.
ACSI측에서 밝힌바로는 삼성이 이런 결과를 얻게 된것은 태블릿 PC의 만족도가 급격히 높아지면서 애플과 같은 점수를 받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만큼 삼성의 태블릿 제품 완성도가 많이 향상되었다는 의미인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