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하늘이 맑고 낮 최고 기온도 24도로 시원해져서 가을 날씨 같았습니다. 기온이 높지 않다 보니 거래처를 돌아 다녀도 덥지 않고 땀도 덜 흘려서 쉽게 지치지 않아 좋았습니다. 저는 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이라 오늘도 반팔을 입고 다녔는데 주변을 살펴보니 긴팔 티셔츠를 입거나 얇은 겉옷을 하나 더 입고 다니시는 분들이 꽤 많이 보였습니다. 며칠 더 지켜봐야겠지만 그렇게 덥던 여름이 이제는 조금씩 힘이 빠져서 가을이 다가오는 것을 방해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공원 화단에 억새가 심어져 있는 모습을 핸드폰으로 담아봤습니다. 억새가 펴 있는 모습을 보니 가을이 다가오고 있는 것이 피부로 느껴지네요.
목요일 마무리 잘 하시고 남은 시간 편안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