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 친척 한분이 매사 일이 잘 풀리지 않아서 집안 분들께서 잘 알고 지내는 절의 스님 분에게 천도재를 지내게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재를 막 시작하는데, 촛불이 꺼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시 불을 붙이고 재를 올리려고 하는데, 촛불이 또 꺼졌다고 합니다.
초를 다시 교체했는데도 같은 일이 반복되었고, 할수 없이 해당 스님은 천도재를 그만두었다고 하더군요.
집안 어른들께서는 쉬쉬하면서 더는 이 일을 거론하지도 못하게 함구하고 있지요.
이게 대체 뭘 의미하는 걸까요?
누구 이 방면에 대해 잘 아시는 분 없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