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게임 남녀 국가대표팀 농구를 보면서 느낀 점입니다.
여자팀 남북대결은 양측 모두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투혼이 느껴지는 경기였다면 남자팀
일본과의 경기는 2부 선수들이 주축인데도 우리 선수들은 느쓴한 수비와 악착같은 리바운드
가담하는 선수들도 보이지 않고 라건아 선수 혼자 고군분투 하는 모습이 안타깝고
답답한 플레이가 경기 내내 계속되더군요.
중국전도 높이와 전력차는 있지만 경기후반 4쿼터 20점 넘게 뒤짐에도 전먄 압박 수비도 없고
외곽만 빙빙돌며 오히려 시간을 보내는 플레이만 되풀이 하는게 답답허더군요.,
이제는 귀화선수 영입보다 외국인 지도자를 초빙,선진농구를 배워야 한다고 봅니다.
언제까지 국내 순혈 감독만 고집할지 답답하군요.
프로선수들이다 보니 개인성적,연봉도 중요하지만 국가대표로 선발된 이상 투지있는 경기를
보여주길 바라는데 국제대회 출전때마다 투지는 거의 없고 몸을 사리는 경기만 보이다 보니
농구가 재미없다,위기라는 말이 나오는게 안타깝네요.
예전 신동파,이충희,고 김현준 같은 슛터들도 그냥 타고난게 아닌 하루 `0000개씩 자유투
연습을 했다고 하는데, 90년대 문경은 같은 이젠 그런 선수는 더 이상 볼수가 없어
더 재미도 없는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승패를 떠나 투지있는 경기를 보여주는 우리 여자 국가대표 농구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하며
이만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