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에 먹으려고 이쑤시개에 맛살, 단무지, 햄, 풋고추를 꼽아서 꼬치전을 많이 만들어 놨습니다. 부침개 가루와 계란물을 입혀 부친 꼬치전은 다 먹었지만 이쑤시개에 꼽아 놓은 꼬치전 재료가 아직 남아있었습니다.
라면 끓일 때 이쑤시개에 꼽아 놓은 맛살, 단무지, 햄, 풋고추를 뽑아서 넣고 함께 끓였습니다. 감칠맛을 내기 위해서 식초 1/2 수저도 넣고 끓였습니다.
완성된 라면을 대접에 담고 국물도 적당히 부은 다음 맛살, 단무지, 햄, 풋고추도 보기 좋게 라면 위에 건져서 담았습니다. 꼬치전 재료를 넣고 끓인 라면 맛을 보니 국물에 꼬치전 재료들이 우러나 맛이 좋았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 조심하시고 남은 시간 편안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