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3주간 이어지는 투어 출장을 위해 진주로 내려왔습니다.
오늘이 평일이라 어제는 사람들이 좀 덜할 줄 알았더니 여기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더군요. 외국에서 단체로 관광버스로 제가 묵은 호텔에 오시기도 하시고, 다른 지역에서도 이 축제를 보러 어르신들 모시고 오거나 아이들 데리고 가족들이 찾으시기도 하셔서 마지막 하나 남은 방을 제가 다행이 간신히 잡았네요.
미리 예약 전화 안하고 왔으면 곤란했을뻔 했네요.
호텔이 진주 남강변 가까이 위치해 있고 층수가 좀 되다보니 루프탑에서 진주 남강유등축제와 진주성의 야경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이 전경을 보면서 루프탑에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행사를 10월 축제 기간동안 진행한다고 해서 잠시 올라가 봤습니다.
일행이 있었으면 저도 루프탑에서 안주랑해서 맥주 한잔 즐겼을텐데 혼자라 그냥 루프탑 둘러만 보고 내려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