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댁에 보낸 바베큐그릴이 연휴 시작 전에 잘 도착했고
추석연휴 때 조립해서 고기 궈 먹었습니다. 굽고 먹느라 사진을 못 찍었어요. ㅠㅠㅠ
숯불로 양고기 먹으니까 막 들어가더군요.
양고기만 3.5kg에 삽겹살 1kg나 먹었습니다. 성인 5명, 어린이2명 ㅋㅋㅋ
향 제대로 입혀서 먹는데 미쳤어요.
처음에 그릴 사는 것도 고민했는데 큰걸로 사길 너무 잘했다 싶습니다.
양쪽에 선반이 있어서 구울 때 집게나 고기, 소금 등 두기 좋아요.
무게에 비해 이동도 어렵거나 힘들지 않았어요. 바퀴가 달려 있어서 이동도 쉽게 되었고,
성인 여성이 들 수 있을 무게네요? 이건 아이러니...ㅋ
27kg가 맞나 싶은? 포장 박스까지의 무게인가...
여튼 들일은 크게 없을거 같고 바퀴가 있어서 끌기만 할 것 같아요.
숯 추가하기도 연기 머금거나 날리기도 좋고 아주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이제는 부모님 댁에 갈때마다 숯불로 먹을 재료 사서 다닐 것 같아요.
벌써 그립습니다. 숯불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