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며 습한 가운데 안개가 짙게 끼었습니다.
아침까지 중부 내륙 지역에서 가시거리가 200m 이하로 짧아집니다.
안전 거리 넉넉하게 두면서 운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낮부터는 안개가 걷히고 하늘이 맑아집니다.
비구름 뒤로는 찬바람이 몰려옵니다.
서해안과 강원 영동, 제주도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아침은 서울 9도로 어제보다 7도가량 떨어지겠고, 한낮에도 서울 14도, 대전 16도에 머물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아침에 전주와 대구 12도로 오늘과 비슷합니다.
한낮에 진주와 부산 19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4m까지 거세게 일겠고 동해안은 높은 너울이 밀려옵니다.
큰 기온 변화에 건강 유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