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오후에 부산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울산으로 넘어와 투어 출장 일정의 마지막을 보내고 있습니다.
첫날을 넘어와서 간단히 오후 일정을 마치고 따로 뭘 할 시간과 여유는 없었던터라 저녁 먹고 삼산동 한바퀴 둘러보고 왔었고, 어제는 따로 일정이 잡힌게 없던터라 맘 먹고 하루종일 울산의 가볼만한 곳들을 둘러 보았습니다.
오전에는 울산시티투어 순환형 버스 2개 노선 중 오전에는 울산고래문화특구와 대왕암을 거치는 노선을 이용해 봤고, 오후에는 시내를 순환하는 태화강국가저원 노선을 이용해 울산을 둘러보았습니다.
저녁엔 저녁 식사하고 그동안 울산에 여러차례 출장을 왔었고 그때마다 거의 삼산동에 머물렀었지만 한번도 이용해보지 못했던 울산 롯데호텔과 백화점 영플플라자가 있는 복합몰 지역의 영플라자 건물 옥상에 있는 'Ulsan Grand Wheel'이라고 하는 대관람차를 처음으로 한번 타 봤습니다.
이거 타고 올라보니 삼산동 일대의 야경과 멀리 화학단지쪽 그리고 울산대교의 야경이 잘 보이더군요.
어제 하루는 이렇게 아침부터 저녘까지 빡세게 하루를 보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