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전에 집에 가던 길에 갑자기 애드벌룬 주입하는 장면이 눈앞에 뛰어서 그 현장에 가봤습니다.
광고업체 아저씨가 애드벌룬 속에 가스를 주입하는데 1.5통을 쓰네요. 즉 한 풍선당 최소 2통입니다.
주입하던 도중 임시로 풍선을 묶은 상태에서 그물망 방향을 잡고 다시 가스 주입하다가 풍선이 꽉 찼을 때 임시로 물을 넣어서 궁중에 뜨는지 점검합니다.
이상없으면 안에 있던 물을 제거하는데 제거 도중 가스가 조금 빠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물이 다 빠지면 가스를 매우 조금식 주입하고 풍선을 묶는데 밧줄을 사용하는데요.
대형 풍선의 바람이 빠지지 않기 위해 밧줄로 주입구를 막는다고 함니다.
그리고 긴 밧줄에 풍선과 현수막 연결하고 설치 위치를 찾아서 애드벌룬을 궁중에 뛰웁니다.
참고로 애드벌룬에 들어가는 가스가 대부분 헬륨인데 제가 실제로 봤을때는 주황 수소통이었네요.
솔직히 수소가스는 불에 타는 특성이 있는데...
요즘시기에 헬륨 수급이 어려웠는지 저렴한 수소로 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물론 둘다 궁중에 뜹니다.
아직도 풍선에 수소를 넣는 사례가 있는줄은 몰랐군요.
그리고 애드벌룬 주입 장면은 제가 실제로 처음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