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가 애플이 현지시간 25일부터 미국과 일부 국가 시장에서 OTT 서비스인 애플TV+를 필두로 클라우드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인 아케이드와 뉴스+ 등의 주요 서비스 부분의 구독료를 일제히 인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울러 이들 서비스들을 묶은 애플 원의 구독료도 함께 인상했다고 하네요.
애플TV+는 기존 월 6.99달러에서 9.99달러로 월 구독료가 올랐고, 연간 구독료는 69달러에서 99달러로 인상이 되었습니다.
아케이드는 월 6.99달러, 뉴스+는 월 12.99달러로 올랐습니다. 아울러 애플 원도 개인 요금제는 월 19.95달러로 인상되었고, 가족 요금제는 25.95달러로 인상이 되었네요.
다른 서비스는 몰라도 국내서도 애플TV+는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아마도 미국와 일부 지역에서 인상을 했다면 시간이 문제일뿐 국내서도 인상을 하지 않을까 싶으네요.
다만 국내 애플 이용자분들이 많이 이용하시는 애플 뮤직은 월 10.99달러 그대로 동결이라고 하니 이건 국내도 동일하게 기존 월 구독료가 유지될거 같으네요.
애플이 이번 인상에 대한 변을 뭐라고 하던 간에 시장에서는 이번 애플의 서비스 부분 일제 가격 인상이 전세계적으로 침체를 겪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 상황에 따라 스마트폰 분야에서의 실적이 부진하다보니 이를 서비스 부분에서 만회하기 위한 일환으로들 보는거 같네요.
저도 그렇게 밖에는 보이질 않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