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간의 투어 출장을 끝내고 올라와 그 다음날부터 기한내에 3주간 출장중 작업한 내역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해서 내야해서 그제와 어제 연이틀 거의 잠을 못자고 숙소까지 싸들고 들어가 새벽까지 보고서 작업하다 잠깐 눈만 붙히고 나오고 했더니 넘 피곤했었나 봅니다.
오늘 총 12권을 만들어야 하는 보고서 중에 4권을 그래도 출장 기간 중 중간 중간 만들면서 진행해 왔던터라 초반에 좀 지연되어 걱정되었지만 완성하고 제본까지 해서 제출하고 귀가를 했습니다.
귀가길에 보고서 4권을 제출하고나니 긴장이 좀 풀려서인지 아님 넘 피곤해서인지 차에서 잠이 아주 깊이 들어 버려서 그만 못 내리고 종점까지 갈뻔 했었네요.
다행히 옆자리분이 같은데서 내리느라 급하게 후다닥 일어나시는게 느껴져 저도 잠이 깨서 뒤따라 내렸네요.
오늘은 좀 푹자고 내일하고 모래 또 바짝 달려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