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가 부쩍 벌어지면서 점점 겨울에 가까운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약한비가 잠깐 지나간 것만 제외하면 비교적 괜찮았던 날 같네요.
티비채널을 돌리고 돌리다보니 먹찌빠라는 희한한 프로도 하는 게 보엿네요. 뚱뚱한 사람만 잔뜩 끌어모아다가 팀을 짜서 대결하는 프로그램인가본데 거기에 서장훈은 왜 끼어 있는지 모르겟네요. 서장훈도 무게가 많이 나간다고는 하지만 뚱뚱해서 그렇다기 보다는 워낙 키가 크다보니 상대적으로 무게가 많이 나가는 것일 텐데 그 사이에 끼여 있는게 희한하고 무릎 연골 다나가고 없다면서 저런 몸 쓰는 프로를 잘도 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