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점화시킨 OTT들의 광고요금제 도입과 더불어 그에 따른 구독료 재편성에 따른 인상 조치가 디즈니+ 등으로 확산되더니 드디어 국내 OTT도 단행을 했네요.

티빙이 국내 OTT 최초로 광고요금에 출시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와 함께 기존 구독료를 인상한다고 합니다.

티빙측 발표에 따르면 내년 1분기 중으로 월 5,500원의 광고요금제를 출시하고, 12월 1일 부터 월 구독료를 베이직은 월 7,900원에서 9,500원으로, 스탠다드는 월 10,900원에서 13,500원, 프리미엄은 13,900원에서 17,000원으로 인상한다고 하는군요.

다만 월 구독료 인상은 신규 가입자부터 적용된다고 합니다.

기존 구독자는 웹 가입자 구독료가 현재 인앱 가입자 수준인 베이직 9천원, 스탠다는 12,500원, 프리미엄 16,000원으로 인상한다네요. 그리고 이 인상 구독료는 내년 3월부터 적용된다고 합니다.

구독료 변경에 동의한 고객은 내년 5월까지 최대 3개월간 기존 요금으로 이용하도록 한다고도 하는데 과연 이게 어떤 영향을 미칠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