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가을비가 내리는 가운데 평년보다 기온이 올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새벽부터 밤 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경기북동부와 강원영서에는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내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부산·울산·경남남해안·제주도 10~50㎜ ▲전남남해안 10~40㎜ ▲강원도·대구·경북남부·경남내륙 5~40㎜ ▲수도권·충청·호남·경북북부·울릉도·독도 5~20㎜ ▲서해 5도 5㎜ 내외입니다.

오전까지 충북남부와 남부대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7~18도, 낮 최고기온은 19~26도로 평년보다 따뜻하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보통'으로 예상됩니다.

안전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