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모처럼 홍대입구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마침 지하철로 1정거장 거리에 있는
신촌의 3,000원 돈까스로 유명한 꼬숑 돈까스에 들러 점심으로 먹고 왔네요.
신촌에 도착해 지하철에서 내리니 막 소나기가 쏟아지기 시작하더군요.
다행히 막 나가려는데 먹구름이 가득하고 빗방울이 살짝 떨어져 접는 우산 챙겨나갔다
날이 쨍쨍해 괜히 들고 왔나 싶었는데 우산이 있어 비는 맞지 않았네요.
SNS 유명 맛집답게 외국인들도 찾아오기도 했지만 다행히 점심시간이 좀 지난지라
다행히 오래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자리가 나 먹고 왔네요.
가격에 비해 고기도 두툼하고 양도 적지 않아 한끼 잘 먹고 왔네요.
물은 따로 제공되지 않고 생수로 판매해 대신 입가심겸 점심먹고 편의점에서
캔커피 한잔 사서 마시고 잠시 길에서 쉬다가 다시 돌아왔네요.
주변이 대학가로 학생들이 저렴한 한끼 식사로 좋은 곳 같고, 저도 집에서 멀지 않지만
신촌쪽에 갈일이 있으면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이고 비소식이 있으니 모두들 퇴근길에
비맞지 마시고, 맛있는 저녁 시간 되시길 바라며 이만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