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지나 월요일까지 비 소식이 이어집니다.
토요일인 오늘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5~40mm 정도의 비가 내리겠고요.
일요일인 모레 밤부터는 비구름이 매우 강하게 발달하면서 시간당 20에서 40mm 정도로 마치 한여름 장대비와 같이 비가 강하게 쏟아지겠고요.
전국에 초속 20m에서 25m의 태풍급 강풍이 불겠습니다.
이에 따라 중부지방에는 호우 특보가, 해안가에는 강풍 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큽니다.
비바람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14도로 출발해 22도까지 올라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남부지방은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높고, 낮 기온은 조금 낮겠습니다.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3.5m로 높게 일겠습니다.
비구름이 지나간 뒤로는 북쪽의 찬 공기가 밀려와 다음 주 서울의 아침 기온이 5도 아래로 크게 떨어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