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마트가 23주년 생일이 되면서 이것저것 세일폭이 큰 몇가지 상품이 있었는데
오늘과 내일 주말 2일 동안은 계란을 한판에 3,680원 1인당 두판만 판다고 합니다.
오전 9시에 오픈인데 어머니께서 며칠전부터 문 열자마자 가야 한다고 하셔서 오늘
아침에 오픈런까지는 아니고 정확히 9시 3분에 도착했는데 20판 미만으로 남은 상황과
분위기였지만 다행히 성공을 했습니다. 하루 400판 판매한다고 하던데 1인당 2판이면
하루 200명 분량인데 이미 마트는 북적북적한 사람들로 복잡했습니다.
마트 문열면서 다녀오기는 처음인데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이 몰릴줄은 몰랐네요.
나이드신 분들이나 마트 오픈런 할 줄 알았는데 물가가 높기는 한건지 의외로 젊은
사람들도 많아서 신기한 경험이었네요. 마트 갔으니 고구마 과자도 빼먹지 않고 하나
집어왔습니다. 오늘과 내일은 고속도로 탈 일정이 있는데 단풍놀이와 맞물려 밀리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일교차에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