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봉터미널이 이달 30일 1985년 개장한지 38년만에 폐업하고 문을 닫게 된다고 합니다.
한때 서울 동부지역에서 상당한 인원들이 이용하던 터미널이어지만 동서울터미널이 생기면서 대부분의 운행노선들을 동서울터미널에 내주고 그 위상이 추락했었고 일일 이용객도 현저히 줄어 사실상의 터미널 기능을 사일한거나 다름 없었는데 결국은 이렇게 문을 닫게 되네요.
상봉터미널 부지에는 향후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업 및 문화시설 등을 갖춘 지상 49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합니다. 2029년 정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렇게 상봉터미널이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