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멀쩡하게 유통기간 한참 남아 있는, 서울 우유 커피 마시고 종일 설사 했습니다.
오늘 너무 화가 나서 전화 했습니다.
정확히는 방금.
내가 말하는 건.
유통 기간 내에 커피를 마시고, 종일 설사 하고 고생 했는데.
하다 못해. 회수 하로 올 거면. 최소한 관련된 약 이라도 사와서 주던가.
분명 종일 설사 때문에 약국도 못 가고 있는거 알고 있었을 텐데.
"그거 약 얼마 안 하잖아요?"
아니면 하다 못해. 최소한 약 값 이라도 주던가.
"약값 얼마 안 하는 거. 그게 부담이 되는 것도 아니고. 8천원 내외 인데"
제가 크게 무리한 요구를 한 건가요?
시중일괄 이라고 하나요. 이 표현이 맞나 싶은데.
처음부터 끝까지 고 자세로 대응 하는데. 너무 빡이 쳐서.
말만 하면 영수증. 병원 갔던 내역 입증 해라. 이러고 있고.
아 진짜 다시는 서울 우유 제품 안 먹을 겁니다. 다시는.
내가 원하는 건. 본인들 제품 마시고 종일 고생 했으니
최소한 예의랄까. 기본적인 모랄까 .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왜 그... 있잖아요. 사람과 사람간 사이에 최소한의 도덕와 예절과 예의.
그런걸 원했 던것 뿐인데.
이걸 입증 하면 최소한 사람과 사람관에 지켜야 할 도리라도 업그레이드 되는 건지.
서울우유 진짜 씨 빡치네요.
더 화가 나는 건. 그때 제가 구입한 커피랑 같은데. 딱 2개 였습니다.
한개는 제가 구입해서 먹고 탈이 났고.
한개는 마트에서 고대로 팔더군요. 2개중 한개 팔아서 문제 생겼으면.
남은 1개는 폐기 해야 하는게 아닌가요?
많은 양도 아니고. 서울우유 는 본인들이 관여 할 일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아... 진짜 아 이건 아닌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