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까지 내려가 초겨울 추위가 맹위를 떨치다가 낮부터 기온이 점차 오르겠습니다.
기상청은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 2~5도가량 낮아 춥겠다"며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 대부분 지역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중부내륙과 경상내륙에는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며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도 15도 이상으로 매우 클 전망입니다. 다만 낮부터 점차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동부와 강원내륙, 충북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지면의 안개나 이슬이 얼어 도로 살얼음이 나타날 수 있겠으니 주의해야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3~9도, 낮 최고기온은 13~20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됩니다.
따뜻하게 입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