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야 계절도 입동이 지난 것을 알았는지
입동 턱이라도 내려는 듯 겨울 추위가 ^^
며칠전 새벽아침보다도 매섭게 느껴지던
새벽아침 코 끝 찡해지던 추위
수능 주간을 앞두고 수능 한파가 벌써 시작인지 ^^
무튼 제대로 옷깃을 여미게 만들던 아침 공기만큼이나
하늘도 시린 빛깔 역력한 가운데
마치 솜을 살살살 뜯어낸 듯
깃털이 살살 풀리는 듯항 구름이 장관이었다는 ^^
구름이 모락모락
2023.11.10. 13: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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