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맨시티와 5년 계약을 체결했던 엘링 홀란드가 이적한 후 뛰어난 활약을 함으로써 맨시티가 붙잡아 두었으면 하는 선수가 되었죠.
그런데 홀란드는 계약 당시 바이아웃 조항을 넣어 놓아서 1억7500만파운드(약 2800억원)를 제시한 팀이 등장할 경우 2025년부터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영국 팀토크가 이러한 바이아웃 조항을 가지고 있는 홀란드에 대해 레알 마드리드가 영입 리스트에 그를 올리면서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할 준비를 마쳤다고 보도했습니다. 레알은 음바페의 대안으로 홀란드를 보고 바이아웃에 참여할 준비를 마친 상태라고 하는군요.
레알이 올시즌이 끝나고 음바페가 파리 생제르망과 계약이 만료되어 FA가 되면 그와 이적 협상에 나서겠지만 이게 성사되지 않으면 대안으로 2025년부터 바이아웃 조항이 가동되는 홀란드를 영입하기 위한 준비를 했다는거네요.
이렇게 되면 맨시티가 발등에 불이 떨어졌겠네요. 홀란드를 잡아두기 위해 엄청 고민될 수 밖에 없겠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