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은행에서 달력 구하면 달력거지 소리 듣는다고 하더군요
참 어이가 없군요
사상 최대치의 이득을 봤으면 좀 베풀어도 될 거 같은 데 달력 주는 게 그렇게 어려운 건가요?
본인들 돈도 아니고 고객들 돈으로 돈장사하면서 달력 하나에 그렇게까지 할 일인가 싶습니다
물론 요즘 친환경 경영이라고 해서 일회용품 안 쓰자고 하지만 달력은 다 쓰고 일부 부속품를 제외하곤 다 재활용이 가능 한데 그렇게까지 하니 서운하네요
사진은 새마을금고 농협 부산은행 달력입니다
물론 이걸 제가 다 쓸 이윤 없습니다
친구에게 일부 주고 제가 쓰고 할 겁니다
그래도 부족하네요
부족한 건 어쩔 수 없이 구입을 해야겠네요
전 계속 달력거지 하렵니다
내가 달력거지면 내 부모님들도 달력거지겠네요
어릴 적엔 멋지게 찍은 사진 달력들 걸면서 새해 소망도 빌어 봤는 데 점점 더 달력 인심이 싸나워 지네요
그렇다고 두 개 세개씩 강탈하다 시피 얻어 가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좀 시원허게 주고 내수 시장 활기차게 돌길 기원해야 하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