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먹을때 소리내서 먹는 인간들은 먹는걸 그리 좋아할까?
만나면 꼭 뭐 먹으러 가자고 하네요. 또 입에다 뭘 그리 잔뜩 쳐 넣으시고 말은 많은지...
식욕떨어지는 건 말할것도 없고 같이 앉아있으면 뚝배기 깨고 싶은데 차마 그러지는 못하겠고. 괜찮다고 거절하는 것도 한 두 번지. 어쩔 수 없이 같이 먹으면서 쳐다보면 하는 생각이 늘 얘는 가정교육을 어떻게 받은 걸까 하는 생각뿐...
죽이고 싶었어. 사상이 토왜수준이라 더 죽이고 싶었는지도.
많이 만난건 아니지만 내가 만난 음식 소리내서 먹는 인간들의 공통점은
1. 사상이 토왜다.
2. 먹을걸 더럽게 밝힌다.
3. 입에 음식 잔뜩 집어넣고 말 많이 한다.
4. 하는 얘기는 대부분 남욕. 시기. 질투. 돈버는 얘기. 죄다 부정적인 얘기.
근데 할 수 없이 만나야 돼서 비참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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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참 다들 너무 추하게 생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