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울의 봄'이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자료에 따르면 12월 11일 기준으로 누적 관객 수 7,162,628명을 기록하며 700만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추세를 봤을때 잘하면 일요일인 10일 700만 돌파도 가능하겠다 싶었는데 의외로 10일에는 전날 보다 관객이 584,149명으로 덜 들어 700만을 못넘고 누적 관객 수 6,971,911명을 기록했었네요.
어째거나 이번주까지는 적수가 없는터라 독보적인 관객 동원력을 혼자서 보여줄거라 800만까지는 무리가 없을거 같습니다.
문제는 20일부터 개봉하는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 시리즈인 '노량: 죽음의 바다'가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관객 동원력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터라 올해 부진했던 한국 영화의 연말이 다 가기전 대미를 장식하는 천만 영화 탄생 여부에 영향을 줄 거 같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