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마무리 준비가 시작된 지도 이제 한참
확실히 몸에 과부하기 걸리는지
아플 일이 없을 것 같던 손가락 마디 관절에 이상 증상이!!
마치 몸이 부은 날의 느낌 같다고 해야 할까
무감각한 듯 하면서
거기만 신경이 살아 숨쉬는 것같은 느낌같기도 하다가
거기만 붕 뜬 것 같은 느낌 같기도 하면서
또 뻑빡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뭐라고 정확하게 표현할 수 없는 뚠뚠한 느낌에
무슨 아픔이나 고통이 느껴지는 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신경이 쓰이는 것이
슬슬 몸이 고장 신호를 보내는가 싶어지는 ^^
몸도 연말 맞이는 개운한 느낌은 아닌지 ^^
시린 기운과 함께 모처럼 시리도록 푸른 하늘도 돌아왔군요
맑은 하늘 덕분에 태양도 열일을 하니
차가운 바람에도 이마에는 땀이 ^^
바람과 해의 상쇄로 아직까지는 썩 다닐만 한 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