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너무 내리고 바람마저 세차게 부는 아침이라서 외부로 나가기에는
힘들겠다 싶어서 오전에는 그냥 집에서 지냈네요.
내일은 토요일이라서 병원에 가기가 조금 애매함이 ...
점심 시간이 지나도 비는 그대로....
이럴께 아니다 싶어서 오후 1시 버스를 탔네요.
버스 차창에 비가 흘러 내리는 한 컷 ~
오늘은 힌의원은 아니가고 다른 병원에 가서 약을 처방 받았네요.
약국에서 비급여 항목이 있어서 20일치를 조제 받는데 2만 2천 2백냥....
밖으로 나오니까 더 비가 내린 오후였네요.
운동화는 이미 빗물에 젖어서 양말이 축축함이 느껴진.....
오늘은 시장도 무싯날 (無市날)이라서.. 조용했네요.
버스를 기다릴 겸 해서
카페에 가서 커피 한 잔을 했네요.
블랙으로 마시려다가 시럽 조금 넣어서 먹었네요.
버스가 올 때쯤에 계산하고 나오려는데 스무디를 조금 챙겨주셨네요.
밑반찬 약간...
버스를 타고서 집으로 와서 운동화에 신문지를 넣고서 물기가 조금은 스며들겠다 싶어서...
양말은 축축해서 손빨래하고 ... 씻고서...
좀 누웠다가 DPG에서 활동을 하네요.
바람이 많이 부는 저녁이네요.
내일은 영하권으로 내려 갈려나 봅니다.
즐거움과 따뜻함이 있었던 금요일을 보내셨다면 하는 마음이네요.
가족과의 단란하고 맛있는 저녁식사 하시옵소예~
☆★ ♡♥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