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들어 제대로 덜덜거리는 북풍이다 했더니
비가 모르는새 눈발로 바뀌더니
북풍도 더 거칠어지면서 눈발도 미친 듯 흩날리고
그야말로 북풍한설이란 이런 것이다 제대로 보여준 ^^
미친 듯 달려드는 눈발에 다니기가 불편할 지경 ^^
그럼에도 눈이 쌓이기 아려운 것은
워낙 바람이 거세니 쌓이는 듯 하다가 날리고
또 쌓일만 하다가 날리니 ^^
눈발 날린 것에 비해 참 볼품없이 쌓인 눈들 ^^
무튼 모처럼 제대로 된 북풍한설 겨울입니다
당연 꽁꽁 잘 싸매고 특히 손발을 ^^
분주히 다니면서 크게 춥지는 않은데
손끝 발끝은 좀처럼 열이 오르지 않아서
계속 시리게 다녀야 하는 것을 보니 ^^
물론 당연 운전조심 차조심 보행조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