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울의 봄'이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자료에 따르면 12월 16일 기준으로 이날 하루 497,10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8,495,616명을 기록해 800만을 돌파했습니다.
아마 오늘 하루 관객 동원도 이 정도 수준은 가능하지 않을까 싶은데 얼마나 동원하느냐에 따라 오늘 내지는 늦어도 월요일쯤에는 900만은 무난하게 돌파할 거 같습니다.
올해 한국 영화가 정말 좋지 않았은데 과연 해가 가기전에 천만 영화가 탄생할 수 있을지 기대감을 높히는 상황이네요.
20일부터 '노량: 죽음의 바다'가 개봉하면 이 영화가 이순신 장군 시리즈 3부작의 마지막편으로 관객 몰이를 할꺼 같아 이 영화가 얼마나 관객을 빨아 들이느냐에 따라 남은 100만을 추가로 동원해 천만을 찍는 시점에 영향을 줄 거 같군요.
기왕이면 해 넘기지 않고 올해안에 천만 한국 영화가 하나 더 탄생했으면 싶네요.
노량은 2024년 최초의 천만 영화가 될 수 있을지 기대를 해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