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기온이 영하 10도 밑으로 떨어져서 엄청 춥네요. 오랜만에 공원으로 걷기 운동을 3시간 정도 다녀왔더니 몸이 살짝 으슬으슬한 것이 감기 기운이 살짝 느껴졌습니다. 당장 주전자에 뜨거운 물을 끓여서 머그컵에 붓고 담터 쌍화차 2봉지를 뜯어 평소보다 2배 더 진하게 탔습니다. 쫀득하고 담백한 두 가지 절편(흰색 절편과 쑥절편)을 곁들여서 달콤한 쌍화차와 함께 먹으니 맛이 좋았습니다. 2배 더 진하게 탄 쌍화차를 마시고 나니 몸이 따뜻해지면서 으슬으슬 했던 초기 감기 기운이 완화됐습니다.
오늘도 기온이 영하 10도로 떨어져서 무척 춥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보일러 온수를 방울방울 흐르도록 살짝 틀어놔서 보일러와 연결된 수도관에 물이 계속 흘러 동파 되지 않도록 대비를 잘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일요일 마무리 잘 하시고 남은 시간 편안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