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올해부터 이전과 달리 많이 힘들어진거는 알고 있었는데 내년부터는 더더욱 전망이 어려운가 봅니다.
그래서 올해도 여러가지 회사에서도 자구책을 강구하고 최선의 방어를 하기 위해 노력했었는데 ... 여하튼 그래서 지난번에 좀 쉬면서 생각 좀 해보라고 했었는데 다음 주 화요일에 만나서 내년 경영상황과 그에 따른 회사의 경영 계획을 이야기 하기로 했습니다.
뭐! 상황이 상황인지라 당연하게도 내년부터은 초긴축 운영에 들어가야해서 경비도 최대로 절감하는 정책이 펼쳐질거고 그 밖의 여러 경영환경에 대한 구조조정도 동반되고 거기에는 고정비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인건비에 대한 부분이 동반되겠죠.
크리스마스 맞아 주말에 가족들과 잘 보내라고 급여도 오늘 미리 넣어 주셨네요.
그리고 올해 최선을 다해 방어를 해서 다행히 염려했던것보다 굉장히 선방을 해서 회사가 가능한 범위내에서 크리스마스에 가족들과 맛있는 식사라도 하라고 인센티브도 좀 넣었다고 하시는군요.
회사가 해줄 수 있는게 현재로선 이 정도 밖에 안된다고 하시는데 뭐라 드릴 말씀이 없었습니다. 그냥 이렇게 배려해주신것만도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내년부터는 이런 인센티브 지급이 어려울거 같아서 올해 할 수 있는한 최대한 노력했다고 하시는데 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