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나갔다가 살벌한 날씨에 잔뜩 움츠렸던 오후였습니다. ㄷㄷㄷ
집에 들어와서 커피 한 잔 마시며 오후를 마무리했네요.
간만에 집으로 돌아와서 둘러보니 없는게 너무 많더군요.
어제 집에 올라오자마자 바로 주문했던 분쇄용 커피가 오늘 바로 도착해서 그걸로 한 잔 내려마셨습니다.
그라인더도 본가에 두고 온 줄 알고 원두를 핸드드립용으로 분쇄해서 주문했는데,
짐을 풀고 나니 보이더군요.
이왕 분쇄해놓은거 주문했으니 호다닥 빨리 마셔야겠습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크리스마스 (짧은)연휴~!
DPG님들 모두 즐거운 기억들 많이들 만드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