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동지라 액운 타파하고 새해 건강하고 좋은 일만 있으라고 동생들 한테 본죽 액운타파 동지 팥죽과 단팥죽 쿠폰을 쏘았습니다.
여동생은 어머님을 모시고 있어서 어머님께서 좋아하시는 팥죽과 함께 가족들과 먹으라고 동지 팥죽과 단팥죽 쿠폰을 쏘아 주었고, 남동생은 혼자인데 팥죽보다는 어릴 때부터 단팥죽을 워낙 좋아했던터라 단팥죽 쿠폰을 쏘아 주었습니다.
교환해서 잘 먹었다고 하네요.
저희 집도 하나 사올까 했는데 친구들과 어제 망년회가 있었던터라 망년회 마치고 나니 너무 늦은 시간이라 다 문을 닫았더군요. 거기다 마눌님께서 사오지 말라고 하네요.
저는 친구들 만나러 나갔다가 인사동 전통찻집에서 단팥죽 한그릇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