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테스트나 체험단 리뷰를 쓰고나면,
다른 IT 커뮤니티에도 글을 올려주기를 원하는 경우가 있기에 필테를 하고나서 올리려고
다른 커뮤니티에도 오래전에 가입해 둔 계정이 있습니다.
2015년부터 가입해서 필테 사용기만 올린 곳인데요.
2015년부터 제가 했던 커뮤니티 활동은 다나와 사이트가 거의 유일한지라 다른 사이트는 아예 신경을 안쓰고 살았는데, 오늘 우연히 그 커뮤니티 개인설정에서 "내가 쓴 글 보기" 눌렀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열흘 정도 제 계정을 쓰면서 핸드폰 판매 게시글도 올리고,
쪽지로 상담도 하고 그랬던 것 같네요.
흠... 당시에 제 계정을 해킹한 사람이 쓴 글을 보니, 닉네임도 바꿔서 썼더군요.
2015년부터 2016년까지 필테 글 쓰다가....필테 후기 올리려고 다시 저 커뮤니티에 가서 사용기를 남기기 시작한게 2022년 3월부터인데요.
제가 저 커뮤니티 계정을 안 쓰는 동안 누군가 그 계정을 해킹해서 활동했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었네요. -_-;;
조금 전에 이런 사실을 처음 알고나서~ 무슨 호러 영화 본 것처럼 등골에 식은 땀이 좌악 흐르는것이...세상 정말 무섭네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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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내 비밀번호는 어떻게 알았던거지? 제가 사용하는 사이트 비번들 바꿔야겠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