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준비할 때까지도 잔잔하던 빗줄기가
집을 나서니 제법 요란스럽더니
사무실 도착하니 딱 다시 잔잔
그나마 밤새 이어진 비에 물난리났던 눈길이
거의 사라지고 생각보다 미끄럽지도 않아서 다행이었던
어제 눈 비가 지나갔던 것이 실감나지 않을 정도로 푹하고
그래도 여전히 흐린 하늘에 눈 비가 지나지 않아도
많이들 떠난 새해 일출 맞이가 가능할까 싶은 흐림이었는데
어느 순간 파란 하늘이 나오기 시작하는 것을 보니
충분히 새해 일출 맞이가 가능할 듯도^^
무튼 아듀 굿바이 2023 잘 하시고
웰컴 2024도 잘 하시길 ^^
물론 오늘도 2023 마무리중인 분들은
같이 힘내서 웃으며 잘 마무리 해 보자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