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아 놓았던 물마저 살얼음이 살짝 꼈네요.
어제 보다 더 추운날씨였던 거 같아요.
너무 아파서 오늘도 약을 복용했더니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지나간 하루네요.
바람도 강풍으로 어디론가 날아갈 듯한 차가움 속에서
시간은 바람을 타고서 그렇게 지나가버렸네요.
얼마나 잘 지나가든지....
해 놓은 거는 없이 말이죠.
약이란 묘하네요. 시간 마저 잊게끔 해버리니 말이죠.
오늘도 그렇게 지나가버린 하루에게 얄미운 느낌을 느끼면서...
가족과의 단란하고 맛있는 저녁식사 하시옵소예~
☆★ ♡♥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